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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학의 교육철학사상 변주 Ⅱ 朝鮮儒學的教育哲學思想變奏 Ⅱ

出版日期
2020/12/31
閱讀格式
PDF
書籍分類
學科分類
ISBN
9788949949376

本館館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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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 책은 ‘『조선유학의 교육철학사상 변주』Ⅰ−성리학의 확장과 심화−’에 이어 17세기 중・후반 이후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유학이 지닌 교육철학 사상의 몇몇 특징을 조명한 것이다.
Ⅰ권의 경우, 17세기 초반까지 ‘주자학을 계승하고 부분적으로 확대 해석’하여 독창성을 드러낸 학자들의 교육철학사상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조선사회의 교육은 성리학 도입 이후 임진왜란 직후까지 주자학의 영향이 막강하였다. 주자학에서 결코 벗어나서는 안 되는, ‘성리학의 계승적 확장・심화’를 추구하던 시기였다.
Ⅱ권은 이와 다른 방향의 유학교육이 제기되던 시기의 교육철학사상이다. Ⅰ권의 ‘연속’이자 ‘자매’편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이후 18세기 무렵부터 조선의 지성들은 ‘주자학에 대한 반성과 회의’를 갖기 시작하였다. 특히, 중국에 청(淸)나라가 건국되고, 그 문명이 유입되면서 시대정신에 대한 고민도 커져갔다. 이 책은 그런 문제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정돈 방식은 Ⅰ권과 유사하다.
여기에서도 교육철학사상에 의미를 부여할 만한 유학자 9명을 선정하여, 사유의 변주를 들어 보았다.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고초를 겪었던 백호 윤휴(白湖尹鑴, 1617∼1680)를 비롯하여, 서계 박세당(西溪朴世堂, 1629∼1703), 농암 김창협(農巖金昌協, 1651∼1708), 초정 박제가(楚亭朴齊家, 1750∼1805), 정조 이산(正祖李祘, 1752∼1800)과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 1762∼1836), 추사 김정희(秋史金正喜, 1786∼1856), 호산 박문호(壺山朴文鎬, 1846∼1918), 백암 박은식(白巖朴殷植, 1859∼1925) 등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국교육사상사에서 크게 다루어지지 않은 유학자이다. 백호의 경우, 그의 『대학』 해석에 기초하여 교육철학을 검토하였고, 서계는 『사변록(思辨錄)』 가운데 『중용』을 이해하는 방식을 통해 교육사상을 점검하였다. 농암은 학문의 독득한 수용 방식과 지각(知覺)에 대한 견해를 살펴보았고, 초정에게서는 인간의 지향과 교육정신을 살펴보았다. 정조와 다산은 인간의 본분과 연관하여 효(孝)의 교육철학을 조명하였다. 추사의 경우에는 서예나 고증학에서 벗어나 유학자로서의 교육철학사상을 구명하였는데, 교육의 과정과 인재의 문제, 실사구시의 교육관 등을 검토하였다. 호산은 조선 후기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주자학의 주석에 충실한 학자였기에 그에 담긴 교육철학을 구명했고, 백암은 개화기 유학의 교육적 변모를 엿볼 수 있는 사유를 전개하였기에, 이를 분석하며 교육철학사상을 확인하였다.
Ⅰ권에 대비해 볼 때, 성리학적 교육철학사상이 지닌 연속성과 단절성을 확인하면서, 여러 유학자가 강조한 교육적 특징을 검토하면, 조선유학의 교육철학사상 변주가 다양한 양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여기에서 다루지 못한 조선 후기의 유학자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교육학계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다룬 사상가들의 사유를 통해 조선유학을 새롭게 이해하고, 교육철학사상의 인식이 이어지기를 희구한다.

입동(立冬) 무렵.

신창호

(以下為AI翻譯,僅供參考)

引言
本書是繼「《朝鮮儒學教育哲學思想變奏》I—性理學的擴展與深化—」之後,對17世紀中後期至20世紀初朝鮮儒學所具有的教育哲學思想的幾個特點進行闡述。
第一卷主要考察了17世紀初以前,那些「繼承朱子學並進行部分擴大解釋」而展現出獨創性的學者的教育哲學思想。朝鮮社會的教育在引進性理學之後,直到壬辰倭亂結束,朱子學的影響力都非常強大。那是一個追求「性理學繼承性擴展與深化」的時期,認為絕不能脫離朱子學。
第二卷則探討了在不同方向的儒學教育被提出時期的教育哲學思想。它是第一卷的「延續」和「姐妹」篇。壬辰倭亂之後,大約從18世紀開始,朝鮮的知識分子開始對「朱子學產生反思與質疑」。特別是隨著中國清朝的建立以及其文明的傳入,對時代精神的思索也日益加深。本書反映了這種問題意識。其整理方式與第一卷相似。
在本書中,也選取了9位在教育哲學思想上具有重要意義的儒學家,探討了他們思想的變奏。其中包括因「斯文亂賊」而飽受磨難的白湖尹鑴(1617-1680),以及西溪朴世堂(1629-1703)、農巖金昌協(1651-1708)、楚亭朴齊家(1750-1805)、正祖李祘(1752-1800)和茶山丁若鏞(1762-1836)、秋史金正喜(1786-1856)、壺山朴文鎬(1846-1918)、白巖朴殷植(1859-1925)等人。
他們中的大部分在韓國教育思想史上並未受到太多關注。對於白湖,本書根據他對《大學》的解釋來檢視其教育哲學;對於西溪,則透過他在《思辨錄》中理解《中庸》的方式來探討其教育思想。本書還考察了農巖獨特的學術接受方式和對知覺的看法,並從楚亭身上探討了人類的志向和教育精神。正祖和茶山則結合人的本分,闡明了孝道的教育哲學。對於秋史,本書擺脫了書法或考證學的範疇,探討了他作為儒學家的教育哲學思想,檢視了教育過程、人才問題、實事求是的教育觀等。壺山是朝鮮後期至20世紀初忠實於朱子學注釋的學者,因此本書闡明了他思想中蘊含的教育哲學;白巖則發展了在開化時期窺見儒學教育變革的思想,因此本書通過分析其思想,確認了其教育哲學。
與第一卷相比,本書在確認性理學教育哲學思想的連續性與斷裂性的同時,檢視了各位儒學家所強調的教育特點,應能確認朝鮮儒學教育哲學思想的變奏呈現出多樣的樣貌。儘管本書未能涵蓋朝鮮後期的許多儒學家,但仍期盼透過這些在教育學界相對較少被討論的思想家的思想,能對朝鮮儒學產生新的理解,並能延續對教育哲學思想的認識。
立冬時節。
申昌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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